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부산 앞바다를 벗어나 미지의 인간이 사는 곳 '육지'로 올라온 꼬등어.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, 육지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해바쁘다 바빠. 발 달린 꼬등어의 위험천만 고군분투 인간세상 적응기!